VXE R1 SE+ 사무용 가성비 무선 마우스 끝판왕 후기(G304와 비교)

 

10초리뷰!
그동안 사무실에서 잘 써오던 무선마우스가 드디어 고장. 요즘 잘나가는 무선마우스를 직구해봤습니다. 결과는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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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매후기

 

최근 마우스와 키보드는 중국브랜드들의 가성비 제품들이 인기가 많습니다.

얼마전 구매했던 AULA F108같은 경우에도 그랬는데요

 

 

https://knowledge-writing.tistory.com/160

드디어 나온 풀배열 AULA F108 저소음바다축 구매 후기 - 사무용 합격

 

 

고가의 제품들은 아무래도 중국브랜드들을 꺼려하는 분들이 아직 많지만

마우스나 키보드 같은 비교적 저렴한 제품들은 가성비를 따라올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이번에 구매한 제품은 VXE R1 SE+ 제품으로

R1 시리즈 마우스들 중 보급형에 해당되는 모델입니다.

현재는 정식발매되었지만 직구제품으로 18,900원에 구매했습니다.

 

정식발매품은 26,000원정도에 구매가능하니 AS가 필요하시면 정발제품도 좋지만

고장날 일이 거의 없어 7천원 차이는 커보이긴 하네요.

 

정식 발매된 R1마우스의 상품페이지 발췌

 

 

 

마우스는 적당히 작은 크기에 손에 잘 맞았습니다.

 

 

놀라웠던것은 가격에 비해 만듦새가 정말 훌륭했는데요

 

 

레이저나 로지텍의 고가 마우스들도 사용해봤지만

이렇게 저렴한 제품이 이정도 퀄리티가 나올줄은 몰랐습니다.

 

 

크기나 외형, 재질도 좋았고 무게역시 매우 가볍습니다.

집에서 쓰는 레이저의 바이퍼 v3 프로랑 비슷한 무게이니..

 

 

애초에 사무용으로 사용할 제품이라서 더 마음에 들었고

일하면서 게이밍마우스 사용하는 느낌입니다.

 

 

설명서는 직구제품임에도 한글도 지원합니다.

 

 

최근 흐름에 맞게 C타입을 사용하고 있고

선이 패브릭 재질이라 급할 때 유선으로 사용하기에도 유연하고 좋았습니다.

 

 

전에 쓰던 로지텍 G304와 비교입니다.

 

G304에서 VXE R1 SE+를 구매하면서 가장 걱정했던 부분은 배터리였습니다.

G304는 AA건전지 하나 넣어놓으면 몇개월씩 썼으니 편했는데,

SE+는 C타입으로 자꾸 충전을 해줘야 하니 불편할 것 같았거든요.

 

하지만 사용해보니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배터리 타임이 꽤 오래 갔고 일주일~이주일까지도 충분했습니다.

주말 퇴근할 때 컴퓨터 단자에 충전해놓고 가면 충전 걱정도 없었습니다.

 

 

결과적으로 G304에 비해 훨씬 가볍고 심지어 가격도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더 나은것 같습니다.

(G304도 발매한지 한참이 되었으니 이제 리뉴얼좀 해야..)

 

사무실에서 가성비 있으면서 가볍고 좋은 마우스 찾는 분들 계시다면 SE+를 강력 추천드리고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