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초 리뷰!
정말 오랜만에 구매한 전기매트.. 아니 이제는 탄소매트가 대세! 온수매트랑 고민하다가 선택했는데 잘 한 것 같아요.
▷ 탄소매트 vs 온수매트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요즘
옷장속 전기장판이 오래되어 새롭게 구매하려고 서칭을 시작.
그런데 새로운 녀석이 등장했으니 그것은 탄소매트!

전기장판의 전자파가 몸에 안좋아서 등장했던 온수매트가 있었는데,
탄소매트는 기존 열선을 탄소(카본)재질로 감싸 전자파도 적고 내구성도 좋다고 한다.

원래는 온수매트를 구매하려 했었지만
새롭게 등장한 카본매트 또한 전자파도 적고 가격이 저렴해서 고민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각 제품의 장단점을 정리해보니..
| 온수매트 | 탄소매트 | |
| 방식 | 물을 가열하여 온도를 높임 | 열선으로 온도를 높임 |
| 장점 | 전자파 영향이 없음(보일러제외) 은은하게 열이 몸을 감싸는 느낌 |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 누수 걱정이 없음 온도가 금방 높아짐 소음이 없음 |
| 단점 | 가격이 비쌈 누수 후기가 꽤 많음 온도를 높이는데 시간이 걸림 보일러 물끓이는 소음 있음 |
전기장판에 비해 열이 약함 전자파가 미세하게 있음(나비엔제품은 완전차단) |
여러가지를 따져보니 아무래도 누수가 걱정되는 온수매트 보다는 탄소매트가 장점이 많았고
특히 여러 리뷰들을 찾아보니 나비엔 제품은 전자파가 0으로 측정되어 결정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 나비엔 탄소매트 EME520 후기

거대한 박스 택배가 와있길래 "왔구나" 라고 직감!

탄소매트가 잘 접혀져서 배송되었습니다.

구성품은 간단했어요.
매트, 연결선, 어댑터, 보관백


설명서는 사용법과 설치법이 나와있는데
굳이 보지 않아도 연결만 시키면 되어 어렵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온열매트는 겨울철에 사용하기 때문에
그 외 보관할 수 있는 보관백을 함께 주어 좋았습니다.


나비엔의 탄소매트는 매트부분에선 전자파가 측정되지 않지만(유튜브 리뷰 참고했습니다.)
어댑터 부분은 전자파가 있기때문에 신체와 30cm 이상 떨어뜨려 놓는게 좋습니다.

리모컨부분은 무선은 아니지만 직관적이고 디자인도 고급스러웠습니다.

저는 이번에 킹사이즈로 구매했는데요
침대가 라지킹사이즈기도 하고 거실에도 펼쳐놓고 쓰기 좋았습니다.
쓰다보니 따뜻한 영역이 많아서 큰사이즈로 하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재질은 스웨이드 같은 느낌입니다.
거칠지 않고 아주 부드럽지도 않은 적당한 수준이었습니다.
열이 발생했을 때 꽤 어울리는 재질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매트 끝부분에 라인을 연결하고 어댑터를 배치합니다.
어댑터 아래는 고무재질의 미끄럼방지 패드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리모컨 옆쪽에 있는 전원버튼을 누르면 매트가 바로 켜집니다.

+- 버튼을 통해 0.5도씩 온도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영역을 왼쪽 오른쪽 나눠서 온도설정 할 수 있고
최저 28도에서 50도까지 설정 가능합니다.

28도에서 온도를 내리면 해당 영역은 OFF됩니다.

실제 사용해보니 전에 쓰던 전기장판에 비해 온도가 뜨겁게 느껴지진 않지만
뜻밖에 온수매트 처럼 은은하게 열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스마트폰 연동을 통해 제어도 가능하고
자동전원차단(15시간) 기능도 있어서 안심하고 사용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온수매트랑 많이 고민했었는데
여러모로 부족한 부분이 없고 탄소매트로 구매하길 잘했단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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