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목교 수제비 맛집 소문난바지락칼국수 - 칼제비로 먹고 왔습니다
칼국수를 먹으러 들어갔다가 수제비도 된다고 해서 먹고 온 이 곳. 마감시간이 얼마 안남아서 시간이 덜 걸리는 칼제비로 제안해주셨고 흔퀘히 주문했는데, 칼칼한 국물이 아주 좋았어요!
※ 미리보는 정보
- 가격 : 바지락칼국수 8,000원, 콩국수 10,000원, 약간 높은 가격
- 주차 : 가능. 유료지하주차장, 식사하면 무료시간을 줍니다.
- 주소 :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155
- 전화번호 : 02-2642-2211
- 운영시간 : 매일 11:00 ~ 21:00 일요일은 휴무
- 특징 : 걸죽함 보다는 맑고 칼칼한 얼큰이 칼국수 / 칼국수는 역시 겉절이 김치가 맛있어야
▷ 포토리뷰
▷ 생각과 의견
쌀쌀한 날씨나 비가 올 때면 특히 더 생각나는 수제비. 그러나 먹고싶을 때가 되면 특별히 생각나는 맛집이 없었는데요, 수제비를 판매하는 곳도 요즘은 찾기가 참 어려운것 같기도 합니다.
이번에 방문한 목동의 '소문난바지락칼국수'는 사실 칼국수를 먹으러 들어간 곳이었습니다. 메뉴를 고르던 중 들깨수제비를 판매하길래 혹시나 해서 그냥 수제비도 판매하시는지 여쭈어 보았고, 메뉴에는 없지만 판매하신다고 하셨습니다. 냉큼 얼큰이수제비로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잠시 기다리던 중 사장님께서 시간이 오래걸리니 칼제비로 해주면 어떠냐고 제안해주셨습니다. 빨리 먹고싶기도 했고, 가게 마감시간도 얼마남지 않아 칼제비로 주문했습니다.
금세 나온 칼제비. 기대하며 국물을 떠먹었습니다. 얼큰수제비를 먹을 때면 걸죽한 국물이 많았는데, 이 곳은 맑고 칼칼한 것이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칼국수면과 수제비는 쫄깃하고 잘 익어 아주 맛있었고, 바지락도 많이 들어 있어서 더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국물종류의 음식을 먹을 때면 항상 김치가 맛있었으면 합니다. 칼국수나 수제비도 역시 그렇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이 곳은 직접 담그신다는 겉절이가 정말 맛있었고, 칼제비와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앞으로 수제비나 칼국수가 먹고싶을 땐 이 곳이 생각날 것 같다고 마음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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