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휴 4.0 화이트 A60 - 마음대로 조절하는 블루투스 전구

필립스 휴 4.0 화이트 A60 - 마음대로 조절하는 블루투스 전구

 벽에 붙은 스위치를 딸깍! 하고 키기만하던 조명도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마음대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사실 알고계신가요? 이번에 스탠드를 구입하며 알게된 필립스 휴 블루투스 전구는 스마트폰 연결을 통해 원격으로 전구를 키고 끌 수 있으며 밝기조절까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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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 둘러보기

※ 자세한 스펙정보

• 가격 : 25,000원 내외로 인터넷 구입
• 크기 : 가로 약 6cm, 높이 약 10cm
• 전압 : 220v
• 색온도 : 2200~6500K
• 수명 : 25,000시간
• 특징 : 블루투스 앱 연결 / 밝기조절 / 색상조절 / 기상 및 취침 기능 / 타이어기능

▷ 사진으로 살펴보기

구성품은 매우 간단합니다

 

구글어시스턴트를 통해 음성제어가 가능합니다.

 

 에너지소비등급은 2등급이며 제가 구매한 제품은 화이트엠비언스라서 웜톤에서 쿨톤까지의 색상 조절만 가능합니다.

 

참고로 컬러엠비언스 제품을 구매하시면 여러가지 색상으로 변경도 가능합니다.(대신 가격은 좀 더 비싸요!)

 

일반전구와 외형상 크게 다른점은 없지만 위쪽으로 나팔꽃처럼 커지는 형상입니다.

 

빛의 총량을 나타네는 루멘은 806루멘으로 나타나 있으며 색온도는 2200~6500K까지 조절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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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펴보기1) 설치방법과 블루투스 연결

 설치방법은 매우간단합니다! 블루투스 전구라서 특별한게 있을것 같지만 그냥 일반 전구와 똑같이 돌려서 끼워 넣어주면 완료.

 

 블루투스 연결이 없이 스탠드 자체 스위치만으로도 켜고 끄기가 가능하며 대신 이 아날로그 스위치로는 밝기조절이 안됩니다.

 

 필립스 휴 전구를 스마트폰으로 컨트롤하기 위해서는 바로 이 필립스휴블루투스 앱을 설치해주셔야합니다. 또한 전구가 설치된 장치의 스위치는 켜진 상태로 블루투스에 연결하시면 됩니다.

 

 설치후 블루투스 연결을 위해 전구가 있는 곳에서 앱에 진입하시게 되면 위 사진과 같이 연결 중... 이라는 표시가 나타나게 되고 곧 연결됩니다. 아무래도 블루투스 연결을 해야되다 보니 벽을 넘어가거나(다른방) 큰 장애물이 있는 위치에서는 블루투스 연결이 불안정합니다.

 

 연결 후에는 요렇게 노란색으로 창 색깔이 바뀌게 되고 기본적으로 조명 밝기 조절과 조명켜고끄기가 가능해지며 앱에서 설정된 여러가지 조명 스타일을 적용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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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펴보기2) 색상조절 기능과 전원켜짐 시 동작 기능

 처음 앱설치 후 전구를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요렇게 기본 색상조절과 밝기조절이 가능합니다. 저는 화이트엠비언스 제품이라 색상 조절은 쿨톤에서부터 웜톤까지 변경이 가능합니다. 추후 환경설정에서도 바꿀 수 있습니다.

 

웜톤과 쿨톤의 색상 차이 비교

 

 환경설정에서는 전원을 켰을 때 어떤 상태로 켜질지에 대한 설정도 가능합니다. 전원을 켰을 때 기본값으로 켜진다거나 마지막 작동했던 색상 및 밝기로 켜지는 등 조절이 가능한 전구다운 기능이 좋았습니다.

 

※유의사항! 단, 이 기능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 전구를 켜야만 작동하는 기능으로 제 스탠드의 아날로그 스위치를 켜고 끄는 것으로는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아날로그 스위치로도 이 기능이 작동했다면 좋았을텐데 매번 스마트폰 화면의 앱을 작동하여 키고켜야되는 불편함은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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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펴보기3) 기상모드와 수면모드

앱에서 맨 아래 두번째 탭의 루틴을 사용하게 되면

 

사진에서 처럼 기상 / 수면 / 타이머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상루틴설정에서는 조명이 켜지는 시간과 페이드인 시간을 설정할 수 있는데, 여기서 페이드인 시간은 조명이 0% 밝기에서 100% 밝기까지 켜지는 시간을 말합니다. 필립스 휴 앱의 기상모드는 서서히 조명이 켜지는 기능을 통해 기상루틴을 제공하고있습니다. 

 

반대로 수면모드루틴에서는 페이드 아웃 시간 설정을 할 수 있는데요, 잠들기까지 시간을 설정해서 조명의 밝기가 100% 상태에서 0% 되기까지 시간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조명이 한번에 꺼지는 것 보다는 이렇게 서서히 켜지고 꺼지는 것을 통해 루틴을 유도하는 기능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타이머 설정도 가능한데요, 간단하게 시간을 설정한 후 타이머 시간이 다되었을 때 어떤 동작을 할지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타이머 시간이 다되면 전구가 온오프되거나 깜빡이게 할 수도 있고 맞춤설정된 색상 및 밝기로 동작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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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펴보기4)  휴 브릿지를 통한 추가 기능 사용

 

환경설정에서 찾아볼 수 있는 것 중에는 휴 브릿지 설정이 있는데요

 

필립스 휴 전구들은 요 브릿지 장비를 통해 좀 더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약 8만원 전후로 인터넷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이 브릿지 장치는 랜선이나 와이파이를 연결하여 더 많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집에 들어왔을 때 전구가 동작하도록 하고 싶었는데 이런 기능은 브릿지가 있어야만 가능하다고 하네요. 더 많은 기능을 사용하고 싶으신 분이라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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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구도 스마트폰으로 제어가 가능한 세상인줄 모르고 있었던 나. 필립스 휴 전구를 사용해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편리한 점도 분명이 있었습니다. 특히 침대 옆 스탠드의 조명으로 쓰는 저에게는 밝기조절을 통해 독서나 취침시에 여러가지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역시 가격입니다. 일반전구의 거의 10배까지도 높은 가격은 구매를 망설이게 합니다. 또한 무조건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만 블루투스 전구의 기능을 모두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다소 불편합니다. 여러 기능을 활용해야 하기에 어찌 보면 당연한 얘기지만, 아날로그 스위치를 통해 전구를 켰을 때 밝기 설정 정도는 저장이 되지 않을까 싶었지만 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