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초 리뷰!
지금까지 그래픽카드 지지대는 세워두는 형태만 알고있었는데 이번에 발견한 리안리의 GB-002는 메인보드 나사에 결합하여 깔끔하게 그래픽카드를 지지해주었습니다 :)
▷ 그동안 왜 몰랐을까?
요즘 PC에 들어가는 그래픽카드의 크기와 무게가 증가함에 따라
메인보드와 케이스에 결합되는 곳 반대편이 약간 쳐지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쳐지는 부분을 받쳐서 수평을 유지하게끔 만들어주는 그래픽카드 지지대가 대세로 자리잡았고
다양한 형태가 출시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교체한 케이스 내부가 좁아서 그래픽카드 지지대에서 쓸만한 제품이 없어 고민하던 차.
다나와에서 스크롤을 내리다보니 오잉? 무슨 부품인줄만 알았던 이것이 바로 그래픽카드 지지대였으니..
바로 메인보드에 고정나사에 결합하는 방식의 그래픽카드 지지대였습니다!
▷ 장착후기
기존에 쓰던 슈프림 지지대.
케이스에서 어정쩡하게 있던 녀석을 이제 보내주기로 합니다.
GB-002는 부품이 얼마 없어서 작은 박스에 담겨 왔습니다.
그래픽카드 2개 까지 지지할 수 있도록 지지대 부품이 2개 들어있고
높낮이 조절을 위한 고무 받침도 두께가 다양하게 포함되어있습니다.
비슷한 제품인 GB-001은 높낮이를 나사조임으로 미세하게 조절가능한데 비해
GB-002는 홈에 맞춰서만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어 걱정했었는데,
동봉된 고무받침 두께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생각했던 것 보다 잘 맞출 수 있었습니다.
메인보드의 나사를 풀어준 뒤 동봉된 마운트를 결합해줍니다.
마운트를 손쉽게 조일 수 있는 나사툴도 제공해주는 점이 아주 맘에 듭니다.
마운트 위에 철재 바를 올려준뒤 동봉된 나사를 조여주면 메인보드쪽은 결합 완료입니다.
그런데! 그래픽카드를 장착해보니 철재바가 결려서 장착이 안됐습니다!
설명서에는 자세히 나와있지 않지만 일부 유통사 댓글답변에서
그래픽카드 종류와 결합 위치에 따라 장착이 안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결국 안쪽 결합부로 옮겨서 달아서 잘 장착되었습니다.
그래픽카드를 장착한 후에는 본격적인 지지대를 결합해주었습니다.
저는 고무 받침을 두꺼운거 1개 얇은거 1개를 붙여주니 딱 맞았습니다.
저 위치 하나로 얼마나 지지가 될까 걱정했었지만
생각보다 튼튼하게 수평을 잡아주고 있습니다!
흔들거리던 지지대가 빠지고 나니 깔끔해진 케이스 내부!
수평도 이전에 쓰던 지지대와 똑같이 잘 잡아주어 마음에 쏙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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